땅에 묻혀있는 피크민의 싹을
온 힘을 다해 뽑아내자,
피크민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뽑아낸 피크민은
뒤를 졸졸 따라온다.
나를 리더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간단한 지시도 따라줬다.
쓰러트린 원주생물을 옮기는 피크민.
「오니용」이라는 그들의 모체에 가져가자,
새로운 피크민을 토해 냈다.
아무래도 쓰러트린 원주생물은 그들의
양분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지의 정수는 영양 덩어리.
영양을 빨아들인 피크민은
꽃봉오리에서
꽃으로 성장했다.
성장한 피크민은 왠지
조금 걸음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