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번쩍한 네온 사인에, 스트리트풍의 갤러리.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플로어.
수상한 해골에서 새어 나오는 달빛, 그 안에 펼쳐진 바다.
해적 테마의 플로어.
모래 속에서 희미하게 떠오르는 피라미드,
모래 트릭과 미라 유령, 안쪽에 잠들어 있는 것은 대체...
굵은 나무줄기와 이상한 버섯,
처음 보는 식물이 무성한 플로어.
서양의 성 같은 플로어.
날카로운 무기와 단단한 갑옷이 많이 장식되어 있다.
수많은 요리가 테이블을 장식한 레스토랑.
아무래도 손님이 있었던 것 같다?
낮에는 밝았던 호텔 로비가
어둑어둑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로...
지하에 있는 널찍한 주차장.
거기에는 낯익은 차가...?
라스트 리조트 호텔의 오너.
루이지 일행을 호텔에 초대한 장본인.
그 목적과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거대한 부끄부끄로 부끄부끄의 왕이다.
과거 루이지한테 패배하여 갇혀 있었지만
파우더네스 코너가 풀어 주었다.
바쁘게 돌아다니는 호텔 로비 안내원.
짐을 내던지고 루이지에게 덤벼든다.
단단한 갑옷 차림에
거대한 창과 방패를 가지고
루이지의 앞을 가로막는다.
호텔 곳곳에서 나타나
방해하는 유령들.
모습과 형태는 제각각이며
개중에는 무장한 유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