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 『수박게임』을 아시나요?
오늘부터 『수박게임』을 Nintendo Switch에서 한국어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과일을 위에서 떨어뜨리기만 해도……?!

『수박게임』의 플레이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과일을 떨어뜨려 상자 가득 채우기만 하면 됩니다. 과일을 떨어뜨리는 데 시간 제한도 없으니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과일은 단순한 과일이 아닙니다.
과일을 하나하나 위에서 떨어뜨리는데, 같은 종류의 과일끼리 닿으면 "퐁!"하고 합쳐져 다른 종류의, 더 큰 과일로 성장하게 됩니다. 과일이 성장하면 공간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서 반복적으로 성장시켜 조금씩 더 큰 과일로 진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과일이 자라면서 과일의 크기에 따라 점수가 올라가는데,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단순하지만 심오하다
「수박 만들기」. 작은 과일부터 순서대로 붙이면 언젠가는 만들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자에 떨어뜨린 과일은 굴러다니기 때문에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굴러가기 때문입니다. 과일들 사이에 끼어 버리면 큰일입니다! 원래 자라야 할 과일을 방해하게 되는 거죠.
때로는 과일이 자랄 때 "펑!" 하는 충격으로 다른 과일이 튀어올라 상자 밖으로 튀어나가기도 합니다. 과일이 상자 밖으로 나가면 게임 오버입니다.
물론 나쁜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경 쓰지 않던 과일이 저절로 자라나서 상황이 바뀌어서 한꺼번에 큰 과일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또한 상쾌하고 기분 좋은 일이죠.
과일이 아직 미묘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외의 움직임이 일어나 상황이 좋아질 수도 있으니까요. 예상치 못한 과일들 간의 진화에 눈을 떼지 마세요.
좀처럼 그만둘 수 없어……!
이처럼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목표가 맞아떨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과일이 잘 자랐을 때의 쾌감이 플레이어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박게임』. 1회 플레이 시간은 5분 정도로 짧지만, 한 번, 두 번, 세 번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흥겹고 리듬감 있는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형형색색의 과일들을 바라보며 가족, 친구들과 점수를 겨루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름이 끝나고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수박의 계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수박게임』 한 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수박게임©